‘그게 왜 거기서 나와?’ 아파트 비상계단서 발견된 실탄…군·경 조사 착수
입력 2026.09.13 16:36
수정 2026.09.13 16:36
소총용 5.56㎜ 실탄 14발 상자…세대주 대상 입수 경위 조사
경찰 로고. ⓒ연합뉴스
광주의 한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군 소총용 실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13일 전남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쯤 광산구 도산동의 한 아파트 1~2층 사이 비상계단에 실탄이 들어있는 종이 상자가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현장에서는 현재 단종된 M16 소총용 5.56㎜ 군용 실탄 14발이 상자에 들어있었다. 발견된 실탄은 사용한 흔적 없이 종이 상자에 담겨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근 실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짐을 빼던 해당 아파트의 한 세대에서 이 상자를 옮기다 계단에 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회수한 실탄을 군 당국에 인계했으며 세대주를 상대로 실탄의 입수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