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14~29일 추석 택배 비상근무 돌입
입력 2026.09.13 14:38
수정 2026.09.13 14:38
서울 마포구 한 주택가에서 택배기사가 택배를 배송하고 있다.ⓒ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를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소포우편물 접수량은 약 1433만개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추석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늘어나는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24개 집중국과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가동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안전하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국민들에게 몇 가지 협조도 당부했다.
어패류나 육류 등은 아이스팩으로 포장하고,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로 포장된 물품은 종이상자 등으로 다시 포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우편번호와 주소를 정확히 기재하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도 함께 적어달라고 안내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추석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장 큰 명절로, 국민이 접수하는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시적인 물량 폭증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