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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 공백 막는다…14~30일 특별관리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9.13 12:00
수정 2026.09.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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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 처리상황반·기동청소반 운영

선물세트 과대포장 단속·재활용 적체 점검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이미지.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방정부가 특별 관리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지방정부는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한다. 상습 무단투기 우려지역은 순찰과 단속을 강화해 불법 투기를 막는다.


전통시장과 터미널, 휴게소 등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연휴 전에 청소를 마친다. 연휴 기간에는 청소인력과 간이 수거함을 추가로 배치할 방침이다.


생활폐기물 선별장과 비축시설도 사전에 점검한다. 지방정부별 연휴 기간 수거일은 누리집과 공동주택 게시판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기후부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대규모 점포 등을 중심으로 명절 선물세트의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포장재의 분리배출 표시가 적정한지도 함께 확인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대국민 음식물 쓱싹 줄이기 챌린지’를 벌인다.


기후부와 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명절 전후 폐지와 폐플라스틱, 폐유리병 등의 반입·반출량과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핀다. 재활용품 적체가 예상되면 비축 확대 등 선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연휴 기간 신속한 수거 체계 가동으로 국민 여러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쾌적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과대포장 제품 구매를 자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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