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WSCE서 ‘미래형 스마트 물도시’ 선보여
입력 2026.09.11 18:12
수정 2026.09.11 18:12
디지털트윈·AI 정수장·스마트 관망관리 소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6)’에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스마트 물도시 모델을 선보였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9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6)’에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450㎡ 규모 전시관에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과 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물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은 현실의 물 환경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홍수를 예측하고, AI 정수장은 정수처리 데이터를 분석해 공정을 최적화한다. 스마트 관망관리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상수도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EDC)와 스마트빌리지 등 도시 인프라와 물관리를 결합한 스마트시티 모델도 전시했다.
지난 10일 열린 ‘Zero Carbon City 2026 : AI가 만드는 탄소중립도시’ 학술회의에서는 지능형 인프라를 활용한 도시 탄소 저감과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과 쿠웨이트, 세계은행(WB)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 에코델타시티 현장 견학도 진행했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앞으로도 AI와 디지털트윈 등 초격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