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전 피부부터 준비한다…가을 뷰티 키워드는 ‘스킨 프렙’
입력 2026.09.13 08:00
수정 2026.09.13 08:00
건조한 날씨에 각질·메이크업 들뜸 고민 커져
보습·쿨링부터 톤 보정까지…프렙 제품 세분화
더샘의 ‘스킨 프렙 쿨링 무스 토너. ⓒ더샘
여름철 무더위가 물러가고 건조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면서 메이크업 전 피부 상태를 정돈하는 ‘스킨 프렙(Skin Prep)’ 제품이 뷰티업계의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가을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피부 수분이 부족해지고 각질이나 거친 피부결 등의 고민이 커지기 쉽다.
피부 컨디션이 떨어지면 베이스 제품의 밀착력이 낮아지거나 메이크업이 들뜨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뷰티업계도 메이크업 직전 피부를 정돈하는 수준을 넘어 스킨케어 단계부터 피부 상태를 관리하는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수분 공급과 피부결 관리부터 쿨링·진정, 톤 보정, 메이크업 지속력 강화 등 기능도 세분화되는 추세다.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준비까지…수분 프렙
더샘의 ‘스킨 프렙 쿨링 무스 토너’는 무스 형태의 버블 제형을 활용한 토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거칠어진 피부결을 정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이크업 직전에도 사용할 수 있다. 피부에 쿨링감을 부여해 열감을 낮추고 피부결과 모공을 정돈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한 피부 바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수분막으로 메이크업 밀착력 높인다
건조한 계절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처음 표현한 색감이 흐려지는 경우가 있다.
이에 메이크업 전 수분을 공급하면서 밀착력을 높이는 베이스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정샘물의 ‘에센셜 물 하이드로 베이스 프렙’은 메이크업에 앞서 피부에 얇은 수분막을 형성하는 수분 베이스 제품이다.
스킨케어 성분을 90% 이상 함유한 고수분 세럼에 자체 컬러 캡쳐 폴리머 기술을 적용했다.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정돈하고 메이크업 컬러가 균일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 차단에 톤 보정까지…톤업 선케어
메이크업 전 피부 톤을 정돈하는 제품도 프렙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자외선 차단과 톤 보정 기능을 결합한 제품을 활용해 별도의 컬러 베이스 단계를 줄이려는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라네즈의 ‘워터뱅크 블루 톤업 선크림’은 블루 컬러 포뮬러를 적용해 피부의 붉은기와 노란기를 보정하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표현하는 톤업 선크림이다.
블루 히알루론산과 병풀 PDRN을 함유했으며 자외선 차단과 함께 외부 자극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별도의 컬러 베이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피부 톤을 정돈할 수 있어 스킨케어와 베이스 메이크업 사이에 사용하는 프렙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화잘먹’ 겨냥한 메이크업 전용 스킨케어도
메이크업이 피부에 잘 밀착되는 이른바 ‘화잘먹’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메이크업 전 사용에 초점을 맞춘 스킨케어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기존 스킨케어가 보습이나 진정 등 피부 관리 자체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피부결과 유·수분 밸런스를 정돈해 이후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의 밀착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등장하는 모습이다.
어뮤즈의 ‘스킨레디 쌀PDRN 모공 진정 뜯어 쓰는 패드’는 메이크업 전 피지와 피부결을 정돈하는 용도의 패드 제품이다.
패드 한 장을 세 조각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제작해 이마와 볼, 코 주변 등 필요한 부위에 나눠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업 전 모공과 피지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면서 피부 진정까지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