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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비동의간음죄 찬양론자 용혜인을 성평등 장관으로?…국민 얕보는 오만"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8.30 15:44
수정 2026.08.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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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금지법 앞세워 갈라치기 선동"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대표적인 '청년 정치인'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이재명 대통령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해 "지지율이 고속 추락하는 와중에 '쉬어야 하는 청년'을 성평등가족부 장관까지 앉힌 이재명 정부"라고 직격했다.


김재섭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보완수사권 폐지와 경찰의 역량 부족이 맞물려 여성들의 치안 공포는 이미 현실이 됐다"며 "그 와중에 정부는 이 시점에 '동의 여부'라는 사후적 판단으로 형사처벌 문턱만 낮추는 '비동의간음죄' 찬양론자 용혜인을 성평등가족부 장관 자리에 앉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정부는 범죄 수사 역량은 줄이면서 처벌 대상만 늘리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청와대를 향해 "청와대가 운운하는 전문성은 헛웃음만 나온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용 후보자에 대해 "정작 위험에 처한 여성들의 안전은 외면한 채,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앞세워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낙인찍어 온 갈라치기 선동가"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대남(20대 남성)과의 전쟁을 선포하면 폭락한 지지율이라도 건질 수 있으리라 계산한 모양이나, 국민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며 "갈등의 소음으로 치안의 구멍을 덮을 수 있다고 믿는 것이야말로 국민을 얕보는 오만"이라고 꼬집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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