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원이 "팀 없어질까 봐 달렸다…망해도 함께 하기로 해"
입력 2026.08.29 14:28
수정 2026.08.29 14:29
리센느 원이·리브, '안원잘부'서 페이크 다큐 소화
리브 "우리는 그냥 가족이었다."
그룹 리센느 원이가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는 '원이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10년 뒤인 2036년 배경으로, 톱스타가 된 원이와 그의 비서로 일하는 리브의 하루를 담는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리센느 원이·리브ⓒ유튜브 영상 캡처
현실과 코미디의 경계를 오가던 중, 원이가 옛 숙소 앞을 지나며 진심을 내비쳤다. 그는 "현재 음원 상태 어떠냐"는 PD의 질문에 "음악 방송이 트리플 크라운이 되면 빠져야 한다. 1등을 해도 상을 받지 못한다. 그 정도 상태다. 음원 상태는 1등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리브는 "연예인 병이 제대로 걸리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첫 숙소가 있던 곳을 지나게 된 원이는 "여기 우리 첫 숙소 아니냐. 힘들었다. 고생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리센느가 없어질까 봐 발 벗고 달렸다. 멤버들은 걱정이 덜했던 게 어렸다. 그런데 나는 이미 성인이 되고 나서 데뷔를 했다"라고 말했다.
리브 역시 "나는 개개인이라고 생각을 안 했다. 그냥 가족이었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원이는 "망하더라도 같이 다른 거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돈 모아서 카페 차리자는 이야기도 했었다"고 덧붙이며 "진짜 PD님 안 만났으면 어떻게 됐을까 인생이"라며 '안원잘부' PD에 대한 감사함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