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네팔 홍수 한국인 실종·고립에 "무사생환 기원…필요한 일 하겠다"
입력 2026.08.26 22:14
수정 2026.08.26 22:15
김민석 "모두 마음을 모아달라"
박성준 "구조에 만전 기해주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로 현지에서 연락이 두절되거나 고립된 우리나라 국민 18명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며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26일 엑스(X·옛 트위터)에 "네팔에서 폭우로 우리 국민이 실종되고 고립됐다"며 "외교부장관과 통화해 구조인력 현지 급파에 빈틈이 없기를 부탁했다. 국회도 필요한 모든 일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김 대표는 "어려움에 빠지신 분들, 가족 걱정에 잠 못 이룰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며 "모두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어 "네팔 홍수로 인해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우리 국민 여덟 분이 연락이 두절되고, 열 분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우리 국민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며 외교당국의 발빠른 대응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부와 외교당국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우리 국민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한다"며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주당과 국회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 실종되거나 고립된 분들의 신속한 구조와 무사귀환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사태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한국남동발전 및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8명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또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10명도 현지에서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정부는 구조 활동을 위해 헬기를 보내고, 수색 활동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