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또 충격…장미란 담당 경찰, 200여건 '실종 종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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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37)씨와 60대 남성에 대한 실종신고를 허위종결한 의혹을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장(30대)이 지난해 3월부터 200여건의 실종 신고를 종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A경장은 지난해 3월 제주서부서 실종팀 근무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200여건의 실종신고를 종결했다.
경찰은 200여건의 종결 사례를 모두 분석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A경장은 5월 신고된 장 씨의 실종사건을 담당하면서 신고자에게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거짓말한 뒤 사건을 자체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의 관리 목록에서도 장 씨 관련 자료를 삭제한 혐의도 있다.
A경장은 현재까지 장 씨와 60대 남성 모두 연락이 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A경장이 종결한 실종신고 200여건을 전부 확인하지 못했으며 하니씩 추려가면서 허위종결로 의심되는 사례를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사안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