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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자립준비청년 진로·취업 지원…1인당 100만원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8.19 08:05
수정 2026.08.19 08:05

ⓒ대한적십자사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 110명이 진로 탐색과 학업, 취업 준비에 쓸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경험과 청년 간 교류 기회도 제공한다.


1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진로와 취업 준비를 돕는 '자립시, 꽃길로' 올해 사업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자립준비청년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10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1명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하나카드 희망풍차 체크카드를 통해 진로 탐색, 학업, 취업 준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다른 청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봉사활동, 역사 탐방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시민과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임대환 회원, 뮤지컬 배우 김지훈 팬클럽 등이 기부에 참여했다.


'자립시, 꽃길로' 사업이 시작된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받은 자립준비청년은 551명이다. 지원액은 모두 7억4800만원이다.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와 생활 기반을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LH,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유스타트 주택청약종합저축지원사업'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금을 지원한다. 생필품과 자립준비청년의 커뮤니티 활동도 후원하고 있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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