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본 대·중견기업 17개사와 비즈니스 밋업 진행
입력 2026.08.04 10:56
수정 2026.08.04 10:56
간사이 국제공항,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 등
현지 투자 IR 단체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도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설명회(IR)와 오픈이노베이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동안 일본 비즈니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도내 우수 스타트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일본 시장·투자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지 투자자 및 대·중견기업 관계자와의 밋업을 주선했다.
첫째 날에는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에 위치한 스타트업 혁신 플랫폼, 피오파크(PiO Park)를 방문해 경기도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시 지원 사항과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30일 스페이스 롯폰기에서 진행된 '오픈 이노베이션 비즈니스 밋업'에는 간사이국제공항,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 등 일본을 대표하는 대·중견기업 및 기관 17개사가 참여해 경기도 스타트업과 1:1 심층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일본 현지 기업들과 공동 기술검증(PoC) 및 업무 협약 체결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31일에는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에서 파운더스 인스티튜트 재팬(Founder Institute Japan), 에이엔에이 홀딩스(ANA Holdings) 등 9개 현지 유력 투자기관의 심사역을 초청해 데모데이(IR)를 개최했다. 경기도 기업들은 자사의 혁신 기술과 일본 시장 진출 비전을 발표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결과, 현지 투자자·기업인 28명과 총 50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4개사가 총 26억 원 규모의 투자 및 공동 기술검증(PoC) 제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밀 AI 진단 예측 시스템 기업 ㈜지엠바이코스는 일본 최대 의약품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씨믹(CMIC)과 다빈도 역류질환 진단과 관련해 3억 원 규모의 공동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일본 바이오 전문 컨설팅 업체인 RK파마컨설팅과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