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온실가스 10만t 감축
입력 2026.08.04 09:52
수정 2026.08.04 09:54
전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 10만t 이상 감축
안전·보건 공시체계 4개 축 재정립, 사내 AI 플랫폼 'AiU' 도입
GS칼텍스 2026 지속가능성보고서 이미지. ⓒGS칼텍스
GS칼텍스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큰 폭으로 줄이고 아시아 최초로 폐자동차 플라스틱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 성과를 앞세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
GS칼텍스는 2025년 한 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2006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21번째다.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기존 사업의 ESG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도전 등 ESG 경영을 향한 주요 활동과 성과를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Lower Carbon Refining & Chemical Complex' 비전 아래 탄소 배출 저감, 저탄소 신사업을 추진했다. 에너지 효율화와 설비효율 개선 등을 통해 2024년 대비 총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을 10만t 이상 감축했으며, 지난해 무탄소 스팀 공급 계약 체결과 태양광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에너지 사용 구조 변화도 추진했다.
저탄소 신사업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폐자동차(ELV) 플라스틱 전체 밸류체인 RecyClass 인증을 획득했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가장 존경받는 기업' 뉴에너지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사회 분야에서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의 핵심요소를 반영해 안전·보건 체계를 지배구조,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및 실적 등 4개 축으로 재정립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LSGR(Life Saving Golden Rules) 준수, STEP Together(Stop, Think, Ensure, Proceed) 등 안전문화 구축 노력도 이어갔다.
고객 편의성을 높인 에너지플러스 앱은 올해 3월 기준 누적 가입자 220만명을 달성했으며, 정유사 최초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사 ESG 체계를 강화하고, 저탄소 신사업 영역별로 비즈니스 카운슬을 운영해 사업 실행력을 높였다. 디지털·AI 분야에서는 고객과 임직원 정보에 대한 보안 관리 전략을 수립해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업무 효율성과 내부 데이터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사내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AiU'를 도입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반영해 작성됐으며, GS칼텍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2021년부터 인쇄물 대신 인터랙티브 PDF 형태의 디지털 리포트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제작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환경적으로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으로 신뢰받으며, 지배구조 측면에서 투명한 기업으로 존경받는 100년 기업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