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관내 3462곳에서 사물주소판 설치
입력 2026.07.28 13:33
수정 2026.07.28 13:33
긴급신고 위치 전송부터 생활정보 제공까지
수원의 한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큐알(QR)코드 사물주소판.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정류장과 어린이공원 등 시민 다중이용시설 3462곳에 큐알(QR)코드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 주소는 버스정류장, 공원 등 건물이 아닌 시설물과 장소에 부여하는 주소다. 기존 위치 안내 기능에 큐알(QR)코드를 탑재해 긴급 신고와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주소 정보 서비스를 구축했다.
긴급 신고 위치 전송 기능이 있어 시민이 위급 상황에서 큐알(QR)코드를 촬영하면 현재 위치 정보가 포함된 112·119 신고 문자메시지 작성 화면으로 연결된다. 건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위치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 신속한 구조와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큐알(QR)코드를 통해 '수원 생활지리정보', '수원관광' 등 주요 시정 정보와 현재 위치 기준으로 주변 전기차 충전소, 약국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증가하는 큐싱(QR코드 악성 앱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물주소판과 큐알(QR)코드 접속 화면에 '큐알(QR)코드 접속 후 개인정보 입력 또는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표기했다. 주소정보시설 점검 때는 큐알(QR)코드의 훼손과 변조 여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