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김나영 신임 대표 선임…“고파이 상환 최우선”
입력 2026.07.27 11:25
수정 2026.07.27 11:25
AWS·블룸버그 거친 금융·IT 전문가
VASP 갱신·경영 정상화 등 현안 해결 주력
김나영 고팍스 신임 대표 ⓒ고팍스
장기간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는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GoFi)’ 미상환 문제 해결을 위해 고팍스가 금융·정보기술(IT) 전문가를 새 수장으로 영입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금융사업개발부문 총괄 출신의 김나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고팍스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장기간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는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고파이(GoFi)’ 미상환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영 정상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 신임 대표는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한 국제재무분석사(CFA)다.
금융 규제와 금융 정보기술(IT), 글로벌 자본시장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AWS 코리아에서는 국내 주요 금융사의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지원하며 금융업과 금융 IT 규제에 대한 경험을 축적했다.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 블룸버그의 한국 대표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한국투자공사(KIC)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요 경영 안건과 리스크 관련 심의를 담당했다.
김나영 대표는 “가장 먼저 고파이 고객들의 미상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올해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을 비롯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내부통제와 투명한 경영을 토대로 금융당국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겠다”며 “임직원과 힘을 합쳐 고팍스를 하루빨리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