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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생물자원관, 섬·연안 생물자원 심포지엄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24 08:55
수정 2026.07.24 08:55

호남권생물자원관, 섬·연안 생물자원 심포지엄 개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한국 섬연안 야생생물의 기술적 가치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연구단이 지난 2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7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 현장에서 ‘한국 섬·연안 야생생물의 기술적 가치 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연구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다부처 국가생명 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으로 운영한다. 2023년 4월부터 3년 9개월에 걸쳐 섬 특화 야생생물 소재 확보와 유용성 정보 체계 구축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국내 섬과 연안에 분포하는 야생생물의 기술적 가치와 핵심 유용정보, 기능성 심화 연구 성과를 다룬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는 이원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실장의 ‘섬 특화 야생생물 소재 확보 및 유용성 정보 체계 구축’ 발표를 시작으로 했다.


유영춘 건양대학교 교수의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파시엔스 SCGB 574 균주로 발효한 청국장의 염증반응 및 염증질환 억제활성’, 김지효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바이오연구실장의 ‘K-지역특화소재의 글로컬 K-신제품개발프로세스와의 연결 스토리’, 김현수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의 ‘알긴산 국산화 대체를 위한 대량생산 및 공정표준화 기술개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연구단은 섬 특화 야생생물의 활용도를 향상하기 위해 협력 기관들과 힘을 모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가이드라인에 따른 생물자원 소재 활성 데이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발효미생물 기초 정보를 비롯한 핵심 데이터 확보, 품질 보존·관리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며, 섬생물소재은행을 통해 산·학·연 연구진을 대상으로 소재 분양 및 관련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단장은 “섬·연안 야생생물을 활용한 기능성 연구를 고도화하여 국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식품 소재와 고부가가치 물질을 발굴하는 연구를 지속하고, 산업화 맞춤형 정보체계(DB)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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