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100선 회복…외인 1.3조 ‘사자’에 급등 [시황]
입력 2026.07.22 09:54
수정 2026.07.22 09:55
美 반도체 훈풍에 7000선 탈환
삼성전자 5%·SK하이닉스 8% 강세
코스피가 장중 7000선을 회복한 것은 4거래일 만이다.ⓒ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7100선을 회복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5.34포인트(5.41%) 오른 7113.2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6747.95)보다 304.14포인트(4.51%) 오른 7052.09에 출발한 뒤 장중 7158.63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피가 장중 7000선을 회복한 것은 4거래일 만이다.
장 초반인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이같은 상승장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12.17%), 인텔(8.64%), 엔비디아(1.97%) 등이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21%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13.75% 오르며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조344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506억원, 500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강세다.
삼성전자는 5.60%, SK하이닉스는 8.28% 오르고 있다.
SK스퀘어(7.82%), 삼성전자우(4.59%), 삼성전기(10.38%), 현대차(7.27%), LG에너지솔루션(4.42%), 삼성생명(6.49%), 삼성바이오로직스(0.43%), KB금융(1.67%) 등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21.33포인트(2.83%) 오른 774.6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16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4억원, 4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3.97%), 에코프로(5.45%), 레인보우로보틱스(22.72%), 주성엔지니어링(3.37%), 원익IPS(5.00%), 리노공업(4.71%), 이오테크닉스(4.41%), 삼천당제약(0.4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피에스케이는 2.71% 하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