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수원특례시, 아이들 여름방학 도심에서 알차게 즐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7.21 17:03
수정 2026.07.21 17:03

워터파크·물놀이장부터 전시·공연·체험까지

8월 말까지 프로그램 풍성

수원 올림픽공원 물놀이장.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도심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물놀이와 체험, 공연, 전시를 통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다.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올림픽공원에 조성되며, 대형 에어풀장과 슬라이드 등을 갖춘 미니 워터파크 형태로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연다.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방식이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공휴일인 8월 17일은 정상 운영 후 다음 날 쉰다.


특히 토요일에는 마술쇼와 레크리에이션, 풍선·버블쇼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가 오후 시간대에 진행돼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동네 물놀이장도 확대 운영된다. 장안·권선·팔달·영통구 등 18개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되며,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 방식이다. 이와 함께 바닥분수 29개소도 집중 가동돼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자연 속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일월·영흥수목원에서는 동화를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리고, 서울대 수목원에서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아숲체험원에서는 '한여름 소리산책', '여름밤의 비밀 찾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원 활용도도 높였다. 광교공원, 올림픽공원, 서호공원, 광교호수공원 등 4곳에는 피크닉존이 조성돼 7~8월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그늘막을 설치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우재에서는 '황금똥 그림잔치'가 9월 20일까지 진행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실내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창작 무예 뮤지컬 '1790'이 8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두 차례 공연된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오싹오싹 납량특집' 체험을, 수원박물관은 음식과 공예를 주제로 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는 수원의 영화사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리고,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는 애니메이션과 독립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수원시도서관 역시 독서교실과 방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학습과 문화 체험을 지원한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