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철도연과 교통·물류 인프라 연구 협력
입력 2026.07.13 11:11
수정 2026.07.13 11:12
연구시설 공동 활용·공동 세미나 등 교류
김재영 HMG건설기술연구원 원장(오른쪽)과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국가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교통·물류 인프라 분야 연구개발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철도 건설기술 발전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통합 R&D 조직인 HMG건설기술연구원의 김재영 원장과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 건설 및 인프라 분야 전반에 걸친 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프라 핵심기술 공동 연구와 교류를 확대하고, 연구시설 및 장비를 공동 활용하는 등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 입체화 철도 입체화(BTS), 철도 지하물류 이송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기회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양 기관이 참여 중인 초고속 하이퍼튜브 아진공 핵심기술 개발과 연계해 미래 교통 인프라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철도 기술의 사업 적용과 상용화를 위한 기술 검증 및 실증, 연구·사업 자문, 교육·세미나, 정책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축적해 온 엔지니어링 기술과 현장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철도 인프라 분야의 핵심기술을 지속 확보하고,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연은 산업계와의 수요지향 연구협력을 확대해 핵심기술의 실용화와 국가 철도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