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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뚫린 충북...호우경보 격상에 최대 200㎜ 물폭탄 예고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7.09 08:54
수정 2026.07.09 08:54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북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9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충북 괴산, 옥천, 영동,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증평 등 9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뉴시스

앞서 보은과 청주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각각 오전 4시 50분과 5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청주기상지청은 충북 중·남부 지역에 80~200㎜, 북부 지역에는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시간당 최대 50㎜의 강한 비가 내리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겠다"며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과 인천·경기에는 30~80㎜의 비가 예상되며 많은 곳은 120㎜ 이상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예보됐다.



특히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세종·충남 일부 지역과 충북 중·남부, 전북과 광주, 전남 북서부·중부 서해안에는 80~150㎜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200㎜ 이상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에는 무더위도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보됐다.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3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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