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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 16강 대진 확정…아시아 전멸·아프리카 상승세 주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7.04 13:44
수정 2026.07.04 13:44

유럽 7팀, 남미 4팀 16강 안착

아프리카는 9개국 중 모로코와 이집트만 살아남아

북중미월드컵 16강전서 희비가 엇갈린 아르헨티나와 카보베르데. ⓒ 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32강전이 모두 막을 내리면서 16강전 대진도 확정됐다.


콜롬비아는 4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에서 가나에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콜롬비아를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16강 진출 팀이 모두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들은 앞서 브라질과 32강전서 패한 일본에 이어 이날 호주마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이집트에 패하며 모두 탈락했다.


아프리카 팀들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이번 대회 출전한 10개국 가운데 무려 9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던 아프리카는 모로코와 이집트를 제외하고 모두 탈락했다.


유럽은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포르투갈, 벨기에, 노르웨이, 스위스 등 7개 팀이 16강에 진출했다. 남미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콜롬비아 등 4개 팀이 16강에 안착했다.


북중미는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 미국, 캐나다가 사이좋게 16강 무대를 밟았다.


16강전은 오는 5일 오전 2시에 열리는 캐나다와 모로코의 맞대결로 시작을 알린다. 우승후보 프랑스는 이날 오전 6시 파라과이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


6일에는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엘링 홀란의 노르웨이를 상대하고, 멕시코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와 격돌한다.


7일에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이베리아 더비’가 펼쳐지며 미국은 벨기에 상대로 8강행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8일 이집트와 16강전을 치르고, 같은 날 스위스는 콜롬비아를 상대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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