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2026년 에너지 수요통계 전문가 협의체 출범
입력 2026.06.18 15:24
수정 2026.06.18 15:24
에너지 수요통계 신뢰성·활용성 강화 논의 본격화
한국에너지공단은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내 에너지 수요통계의 신뢰성과 활용성 강화를 위한 '2026년도 에너지 수요통계 전문가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수요통계 신뢰성과 활용성 강화 논의를 본격화하기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
에너지공단은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내 에너지 수요통계의 신뢰성과 활용성 강화를 위한 '2026년도 에너지 수요통계 전문가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수요통계 전문가 협의체는 국내 에너지·수요통계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고 통계사업의 전주기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유기호 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기반본부 이사를 비롯한 협의체 분과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운영계획과 에너지공단의 통계사업 추진 현황 소개와 전문가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협의체는 ▲에너지사용량 신고 통계 ▲산업 데이터베이스 통계 ▲에너지 총조사 수송 통계 ▲에너지 인공지능(AI) 통계 등 총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산·학·연 에너지 기술 전문가, 통계관리 및 분석전문가, 업종별 현장 전문가 등 총 20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본 협의체는 ▲통계자료의 신뢰성 강화와 검증·평가방안 마련 ▲정책홍보 강화와 고객지향적 데이터 제공 방안 마련 ▲통계 관련 연구사업의 평가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 총조사 수송통계 분과는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에너지 총조사'의 일환으로 에너지공단이 수송부문 조사를 주관·수행하는 분과이다. 해당 분과에서는 수송부문의 에너지 소비 구조와 수요 특성을 정밀하게 파악해 조사 결과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보고할 계획이다.
이 결과는 국가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 및 중장기 에너지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협의체는 통계의 정합성·신뢰성 제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협의체 분과 회의를 운영하며 회의를 통해 도출된 주요 결과물을 11월 말 성과발표회를 통해 공유하고 2027년도 에너지 수요통계 조사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 이사는 "에너지 수요통계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 기초자료"라며 "공단은 이번 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통해 통계의 품질과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국가 에너지 수요관리 및 수송부문 전환 등 주요 정책과제에 필요한 통계를 적시에 제공해 급변하는 대내외 에너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