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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웹툰 작가 창작공간 지원 확대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6.18 10:51
수정 2026.06.18 10:51

카카오창작재단 조한규 이사장,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백종훈 원장 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클러스터(웹툰융합센터 및 비즈니스센터) 입주 웹툰 작가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창작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지난 17일 웹툰융합센터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클러스터(웹툰융합센터 및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웹툰 작가들의 ‘창작공간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창작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24년부터 협약을 맺고, 웹툰 창작자들의 현실적 부담인 창작 공간 임대료 지원을 확대해 입주 작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창작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지원 대상은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올해는 전년 대비 158% 수준인 72개팀, 250명으로 지원 규모를 늘렸다. 카카오창작재단이 3년 연속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해온 결과다.


사업 지원을 받은 작가들은 신규 연재, 해외 진출, IP 확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가시적인 창작 성과를 만들어냈다. 대표적으로 웹툰융합센터 입주 스튜디오인 '그린기린'은 3~4명의 소규모 작가 팀으로 시작해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을 발판 삼아 다수의 흥행작을 선보였고,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10개국 연재까지 확장하며 지난해 웹툰 스튜디오 법인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카카오창작재단 관계자는 “공간 지원 사업은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다음 작품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창작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고, 창작자가 산업의 중심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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