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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뭐가 불편하세요?"…도서산간 직접 가서 들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6.06.18 10:36
수정 2026.06.18 10:36

도서산간 지역 고객경청포럼·AI 교육 진행

BcN 구축 지역 재방문, 이용 경험 및 개선 의견 청취

KT가 17일 강원도 영월 옥동초등학교에서 고객경청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KT

고객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KT의 소통 프로그램이 청년과 시니어 고객에 이어 도서산간지역에서 펼쳐졌다.


KT는 지난 17일 강원도 영월군 옥동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객경청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고객경청포럼에서 KT는 학교를 매개로 지역 주민들의 통신 서비스 이용 경험과 개선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특히 도서산간 지역 고객들이 체감하는 디지털 환경을 살펴보고,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또, 지역 아동들의 학습 환경과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AI 기초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웹 기반 교육 도구인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을 활용해 직접 AI 모델을 구현해보는 실습에 참여했다. AI 시대 통신사의 역할과 주요 서비스 사례도 접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포럼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통신 서비스 이용 중 느꼈던 점을 기업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들이 AI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AI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가 우리 생활 곳곳에서 활용된다는 것을 알게 돼 신기했고, 앞으로 AI를 더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리는 KT가 2022년 농어촌 광대역망(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이하 BcN) 구축 사업을 추진한 곳이다. BcN은 농어촌 지역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성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구축한 사업이다.


KT는 인프라 구축 이후에도 실제 이용 환경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고객경청포럼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이 체감하는 통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KT Customer부문장 박현진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모든 고객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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