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특수화물 시장 잡는다"…HMM, '브레이크벌크 유럽' 참가
입력 2026.06.17 09:45
수정 2026.06.17 09:45
종합 물류 역량 강조…글로벌 화주 대상 영업 확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 내 HMM 부스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특수화물 운송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HMM
HMM이 특수화물 운송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대형 설비와 플랜트 기자재, 풍력발전 부품 등 고부가가치 화물 수요를 겨냥해 글로벌 화주와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HMM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브레이크벌크 유럽 2026’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레이크벌크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특수화물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1만2000명 이상의 물류 전문가와 주요 선사, 화주 등이 참여한다.
특수화물은 일반 컨테이너에 싣기 어려운 대형·초중량 화물을 말한다. 대형 설비와 플랜트 기자재, 풍력발전 부품 등이 대표적이다. 운송 과정에서 특수 컨테이너와 전용 장비, 별도 하역 장비가 필요해 일반 화물보다 높은 운송 역량이 요구된다.
HMM은 2007년부터 특수화물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관련 운송 경험을 쌓아왔다. 글로벌 컨테이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특수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화물선과 다목적선 등 벌크선을 활용해 초대형·초중량 화물도 처리하고 있다.
HMM은 이번 전시회에서 특수화물 운송 역량과 종합 물류 서비스를 소개하고 신규 화물 수주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2012년부터 ‘브레이크벌크 유럽’에 참가해 왔다”며 “어떠한 화물도 운송 가능한 기술력과 화주의 다양한 요청에 최적의 조합을 제공할 수 있는 종합 물류 역량을 소개해 신규 고부가가치 화물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