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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KOTRA·법무부·경찰청, 수출기업 '원스톱' 보호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6.17 06:23
수정 2026.06.17 06:23

이메일 해킹·바이어 사칭 등 무역사기 선제적 차단

분산된 지원방안 한 곳에 모아 위기 대응력 강화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6일 서울 서초구 KOTRA 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IKP)에서 이들 기관과 공동으로 '2026년 무역거래 리스크 예방과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무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법무부, 경찰청과 손잡고 우리 수출기업들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에 나섰다.


무보는 16일 서울 서초구 KOTRA 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IKP)에서 이들 기관과 공동으로 '2026년 무역거래 리스크 예방과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바이어 사칭, 이메일 해킹, 금품 사기 등 날로 다양해지고 정교해지는 무역거래 리스크에 대응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위기 발생 시의 대응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이 운영 중인 고유의 전문 서비스를 수출기업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무역사기 공동대응 원스톱 서비스' 체계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안내됐다. 무보는 무역사기 예방책과 함께 해외채권 추심대행 서비스를 소개했고 KOTRA는 무역사기 유형과 바이어 실태조사 서비스를 설명했다.


이어 법무부는 분쟁 시 도움을 주는 국제 법률 지원 제도를, 경찰청은 해킹 피해 시 신속히 신고할 수 있는 절차를 각각 설명하며 기업들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조준호 무보 리스크채권본부장은 "무역사기는 일단 한 번 발생하고 나면 피해 회복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예방이 최선의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 수출기업과 굳건한 '원팀'을 이루어 무역사기 예방에 늘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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