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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나 출국금지 당한 한동훈 "李정권 정치특검이 유치한 기싸움 한다" 등 [6/12(금)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6.12 17:43
수정 2026.06.12 17:44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첫 등원 전 취재진과 지지자들 앞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세 차례나 출국금지 당한 한동훈 "李정권 정치특검이 유치한 기싸움 한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지난 4월부터 세 차례나 2차 종합특검으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데 대해 "이재명 정권의 정치특검이 '유치한 기싸움'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늘 또 아무 사유없이, 아무것도 안하고 저를 출국금지 연장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은 지난 4월 당시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앞둔 한 의원을 대북송금 의혹 관련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수사 명목으로 출국금지했다. 당시 특검은 "한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는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고발인으로 고발장이 접수됐기 때문"이라고 사유를 설명했다.


특검은 이후 지난달 출국금지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이날도 기간 만료에 맞춰 다시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조, 파업 수순 밟나…임협 교섭 결렬 선언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노조가 파업 수순에 돌입했다.


지난해 세 차례 부분 파업에 이어 올해도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정년 연장 등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생산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12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제11차 임금협상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사측은 끝내 임금성 요구를 포함한 별도 요구안 12개 항목에 대한 일괄제시를 거부했고, 결국 교섭은 결렬됐다"며 "지부는 현장의 정당한 요구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교섭에 임했지만, 사측은 책임 있는 안 제시 없이 회피와 지연으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1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한다. 이어 2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방향을 결정하고, 25일께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李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국민의힘은 현 정부서 최고치 [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만에 7%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기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100%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7%로 직전 조사(64%)보다 7%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35%로 직전 조사 대비 7%p 올랐다. '의견 유보'는 8%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월 4주차 조사에서 67%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두 차례 연속 하락해 61%까지 떨어졌다가, 5월 3주차 조사에서 64%로 반등했지만 이번 조사에서 재차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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