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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어 헤그세스도 압박…"오늘 이란 핵심시설 타격"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6.11 06:07
수정 2026.06.11 07:13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이 지난 3월 5일 미 플로리다주 탬파 맥딜 공군기지에 위치한 중부사령부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자를 지목하고 있다. ⓒ EPA/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날 이란 내 핵심 시설들을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추가 공격을 경고한 직후 나온 것으로, 미국의 대이란 군사 압박이 한층 고조되는 양상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국은 오늘 이란의 핵심 시설들을 공격할 것"이라며 "이는 미국의 안보와 역내 안정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목표물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국이 강력한 군사 대응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미군 아파치 헬기 격추 사건 이후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급격히 높아진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날 이란이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추가 타격 방침을 시사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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