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교육 현장 연구 활발…수업혁신 확산 나선다
입력 2026.06.10 14:07
수정 2026.06.10 14:07
인천시교육청 청사 ⓒ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을 기반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정착과 수업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 초등 교육·교과 연구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지원단은 교과교육과 학생 성장 지원 방안을 연구하는 교사 협력체로, 초등 국어·수학·영어를 비롯해 기초학력 향상, 인성교육, 학교자율교육과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다.
올해는 30개 연구팀에 443명의 교원이 참여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과제를 함께 탐구한다.
참여 교사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방안과 함께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인 ‘읽걷쓰AI’ 교육을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공개수업과 자료집 제작, 교원 연수 등을 통해 다른 학교와 공유된다.
특히 올해는 연구 성과를 연수 프로그램으로 연계하는 ‘읽걷쓰AI 연수마켓’을 새롭게 마련해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실천형 연수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교육 사례와 수업 전략이 보다 폭넓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에는 공개수업과 수업 협의회, 워크숍, 전문연수,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 40여 차례가 넘는 연구 성과 공유 활동이 진행된다.
시 교육청은 이러한 활동이 개정 교육과정 안착은 물론 수업과 평가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가 연구와 실천의 주체가 되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의 우수 사례를 교육정책과 연결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사의 연구 활동은 학생 성장과 학교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 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연구 성과가 교육 현장 전반에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