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질서 확립 기여"…KB증권, '공정거래 자율준수제 선포식' 개최
입력 2026.06.10 09:42
수정 2026.06.10 09:42
공정거래 자율문화 정착 추진
KB증권은 10일 자율적인 공정거래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도입 선포식을 전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KB증권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KB증권이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를 도입하기로 했다.
예방적 소비자보호를 강조하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관련 대응력 강화에 나선 셈이다.
KB증권은 10일 자율적인 공정거래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 CP 도입 선포식을 전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포식은 KB증권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전 임직원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직한 금융과 공정한 경쟁을 지향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정거래 자율준수 대표이사 선언문과 임직원 행동강령이 낭독됐다.
특히 KB증권 경영진과 함께 청년직원 대표들이 참석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피력했다.
공정거래 CP는 기업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발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평가·운영한다.
KB증권은 공정거래 CP 도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사내변호사를 담당자로 지정하는 등 담당팀을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왔다.
아울러 공정거래 관련 사규를 제정하고, 이사회를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관리자를 임명하기도 했다.
KB증권 측은 "이번 공정거래 CP 도입은 단순한 법규 준수를 넘어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하고, 금융소비자와 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KB증권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진두·이홍구 대표이사는 "KB증권은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를 통해 자본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와 자본시장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