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BTC 매도 논란 끝…1550개 다시 담은 스트래티지
입력 2026.06.09 09:12
수정 2026.06.09 09:15
총 보유량 84만5256BTC로 확대
스트래티지가 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1550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클립아트코리아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Strategy)가 최근 불거진 매도 논란 이후 곧바로 추가 매수에 나서며 시장 불안 진화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1550개를 약 1억130만 달러에 추가 매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총 보유량은 84만5256BTC로 늘었다.
이번 매수는 지난주 32BTC를 매도한 직후 이뤄졌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도한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당시 시장에서는 장기 매집 전략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6만1000달러선까지 밀리면서 스트래티지가 추가 매도에 나설 경우 시장 하락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다만 스트래티지는 일주일 만에 1500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다시 매입하며 기존 매집 기조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이번 매수 자금은 클래스A 보통주 매각을 통해 조달됐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약 1억8100만 달러의 순수익을 확보했다.
현재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84만5256개다.
누적 매입 금액은 약 639억7000만 달러, 평균 매입 단가는 7만5680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