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2026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입력 2026.06.09 08:43
수정 2026.06.09 08:43
6월 15~24일 용산구교육종합포털서 초등생 140명 모집
7월 27일~8월 7일 2주간 캠프...코딩‧과학 융합 프로그램 운영
숙명여대 테솔-스마트(TESOL-SMART) 개발 체험형 영어교육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5~24일 '2026학년도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 참가자 총 14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운영은 숙명여자대학교 테솔(TESOL) 특수대학원과 함께 7월27일부터 8월7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2주간 진행한다. 영어캠프는 방학마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용산 대표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캠프는 숙명여자대학교 테솔-스마트(TESOL-SMART)가 개발한 체험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코딩‧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과 과제(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활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동시에 실생활 중심의 의사소통 역량과 창의력‧문제해결력까지 함께 강화하는 미래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공교육 외 영어 체험교육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모집인원은 지난해 겨울방학보다 39명 늘린 총 140명으로 ▲1~2학년 54명(일반 43명, 저소득층 11명) ▲3~4학년 54명(일반 43명, 저소득층 11명) ▲5~6학년 32명(일반 26명, 저소득층 6명)이다. 기존 1~2학년, 3~6학년 모집을 세분화했다.
접수 시작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외국인, 외국국적자, 재외국민, 국제학교‧외국인학교 재학생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가비는 100만원이지만, 구가 절반인 50만원을 직접 지원하면서 학부모 부담을 줄였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가정 학생은 전액 지원받는다. 또한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6월24일 오후 4시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발은 구청 감사담당관 입회하에 무작위 공개 추첨으로 진행한다. 모집정원의 50%를 예비인원으로 추첨하며, 미등록자 발생 시 추첨 선발된 예비인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린이 영어캠프는 사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이라며 "영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세계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