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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몰렸다"…키움증권 커뮤니티 '150만명' 돌파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6.05 16:36
수정 2026.06.05 16:36

하루 15만명…월간 이용자 80만명

AI 요약·애널리스트 투자 소통 강화

키움증권의 투자자 커뮤니티 서비스 는 현재 하루 평균 15만명, 월간 80만명 이상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키움증권

키움증권의 투자자 커뮤니티 서비스 이용자가 출시 약 4개월 만에 150만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채팅과 인공지능(AI) 기반 정보 요약, 애널리스트 참여를 결합한 서비스가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제공되는 실시간 채팅형 투자 커뮤니티다.


투자자들은 주식 차트와 시장 상황을 확인하면서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이용자 증가세도 가파르다. 현재 하루 평균 15만명, 월간 80만명 이상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투자자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강화한 점이 성장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장중 발생하는 이슈와 시장 반응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토론할 수 있고, 거래 참여도가 높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지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참여하는 점도 특징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주요 리포트를 요약해 토론방에 제공하고 핵심 지표와 관련 뉴스 등을 공유한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종목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다.


AI 기반 기능도 강화했다. 주요 뉴스와 공시를 AI가 요약해 제공하며 투자자들은 해당 이슈에 대한 긍정·부정 의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특정 이슈에 대한 시장 분위기와 투자 심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키움증권은 AI 기반 모더레이션 시스템과 전문 운영 인력을 결합한 이중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며 욕설과 광고, 불건전 투자 권유 게시물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커뮤니티는 단순한 정보 제공 공간을 넘어 투자자들이 시장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기술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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