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軍 시계 아이콘 벤루스, 한국 첫 매장 ‘워치메종’서 선봬
입력 2026.06.02 18:45
수정 2026.06.02 18:45
ⓒ벤루스
192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시계 브랜드 BENRUS(벤루스)가 바스토르와 한국 공식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벤루스는 오는 10일 바스토르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럭셔리 워치 편집숍 '워치메종(Watch Maison)' 잠실 1호점을 통해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미국 시계 산업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 벤루스는 뉴욕의 개척정신과 스위스 시계 제조 기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육상, 항공, 해상 환경을 위한 정밀한 시계로 설계됐다.
창립 100주년 이후 DTU-2A/P, Type 1, Type 2, Series #3061 등 역사적인 모델들의 리이슈 컬렉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계 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벤루스의 대표 모델인 DTU-2A/P는 미국 국방부 군용 규격(MIL-W-3818B)을 충족한 역사적인 필드 워치로 평가받고 있으며 베트남전 당시 미군에 지급된 DTU-2A/P를 비롯해 미 해군 네이비실(Navy SEAL), 레인저(Rangers), 그린베레(Green Berets) 등 미국 특수부대와 함께한 역사적인 밀리터리 워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영화 「Bullitt」에서 배우 스티브 맥퀸(Steve McQueen)이 착용한 BENRUS Series #3061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전 미국 대통령 역시 벤루스 시계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스토르 추상민 이사는 “벤루스는 단순한 시계 브랜드를 넘어 미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한 상징적인 브랜드로 최근 시계 시장에서 브랜드의 역사성과 진정성이 중요한 가치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한국 시장에서도 벤루스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충분한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6월 10일 오픈하는 워치메종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벤루스를 비롯한 럭셔리 시계 브랜드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스토르는 레이몬드 웨일(Raymond Weil), 볼 워치(BALL Watch), 파브르-루바(Favre-Leuba), 에포스(EPOS), 스쿠알레(Squale) 등 스위스 및 글로벌 프리미엄 시계 브랜드의 공식 수입·유통사로 워치메종을 중심으로 국내 럭셔리 시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벤루스는 워치메종의 핵심 브랜드 중 하나로 한국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