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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주말 이란 내 레이더·드론체제 시설 공습"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6.01 13:21
수정 2026.06.01 13:23

미군이 지난 주말 이란 내 시설을 추가 공습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주말 이란 고루크와 게슘섬에 있는 이란의 레이더 및 드론 통제 시설에 대해 자위권 차원의 공습을 수행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미 중부사령부 SNS 갈무리

이번 작전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에 대해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은 국제수역 상공에서 작전 중이던 미국의 MQ-1 드론을 격추한 것을 포함해 이란의 공격적 행동에 대응한 신중하고 의도된 공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전투기들은 이란의 방공망과 지상 통제소, 그리고 지역 선박에 명백한 위협을 가한 두 대의 편도 공격용 드론을 제거함으로써 신속히 대응했으며 미국 측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전 기간 정당한 이유 없는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미국의 자산과 이익을 계속해서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지난달 29일 남부 부셰르주에서 이란군이 미군 무인기 1대를 격추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중부사령부는 SNS를 통해 "격추된 미국 항공기는 없다"며 "모든 미국의 공중 자산은 소재가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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