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6·3 픽] 민주당, 국민의힘 李 기표소 공세에 "고질적 트집 잡기"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5.30 14:48
수정 2026.05.30 14:48

임세은 논평서 "억지 정치공세"

"국민 호도하는 건 무책임한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 투표 중 기표 도장 관련 문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이재명 대통령 사전투표 관련 공세에 대해 "고질적인 트집 잡기와 정쟁 본색"이라고 비판했다.


임세은 민주당 선임부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이 대통령이 기표 도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선거관리관에게 문의한 지극히 자연스러운 상황을 두고 국민의힘은 느닷없이 '전대미문의 관권선거' '의도된 연출' 운운하며 억지 정치공세를 펼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부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사실관계는 외면한 채 '선거 개입' '공개투표' '국가제도 농락' 같은 자극적인 표현을 동원해 없는 논란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부풀려 국민을 호도하는 것이야말로 무책임한 정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까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며 어떻게든 흠집을 내고 정쟁거리로 만들려는 집착부터 버리기 바란다"며 "민생과 경제는 뒷전인 채 정치공세에만 몰두하는 모습에 국민의 피로감은 이미 한계에 이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더욱 황당한 것은 국민의힘이 이번 일을 빌미로 '삼권분립'과 '대한민국의 근간'을 거론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국가기관이 흔들리고,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던 시절 국민의힘은 무엇을 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흔드는 행위에는 침묵하면서 대통령의 정당한 투표 행위를 문제 삼는 모습은 스스로의 모순만 드러낼 뿐"이라며 "국민의힘은 억지 비방과 정치공세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