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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호르무즈 위협’ 이란 드론 요격…군사기지 추가 타격”

김규환 기자 (sara0873@dailian.co.kr)
입력 2026.05.28 08:48
수정 2026.05.28 09:08

지난 2일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이 정박하고 있다. ⓒ ISNA·AP/연합뉴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 드론(무인기)을 요격하고 이란 군사기지를 추가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사안에 정통한 미 당국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이 미군과 호르무즈 해협 상선 교통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이란의 한 군사시설을 공격했다”며 ”미군이 이란 드론 여러 대도 요격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은 앞서 이날 호르무즈해협 인근에 위치한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 동쪽에서 수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반다르아바스는 이란 해군 기지가 위치한 곳이다. 반다르아바스 내 대공 방어망이 적대적 목표에 대응하기 위해 가동됐다는 보고가 있다고 전했다.


이란 남부 지역에서 폭발음이 울린 것은 25일 이후 사흘 만이다. 당시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자위권 차원의 공격 행사였다”고 주장하며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지역에서 미사일 발사 기지와 기뢰를 설치하려던 이란 선박 등 일부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협상 테이블로 올려놓고 막판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규환 기자 (sara087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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