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N수생 응시' 9만6000명 넘어서…역대 최다
입력 2026.05.27 17:51
수정 2026.05.27 17:51
내달 4일 오전 8시40분부터 6월 모의평가 실시
사회탐구 과목 선택한 응시자 41만7935명
2027학년도 수능과 시험 성격·출제 영역 등 동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지난해 6월4일 오전 부산 사상구 주례여고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다음 달 4일 실시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졸업생 등 이른바 'N수생' 응시자가 9만6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2년 통합 수능이 도입된 이후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N수생이 9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를 다음 달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등학교와 564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 응시자는 총 48만8343명이다. 전년 6월 모의평가 응시자보다 1만5229명이 줄어들었다.
응시자 중 재학생은 39만1412명(80.2%)이었고 졸업생 등 'N수생' 응시자는 9만6931명(19.8%)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수는 전년 대비 2만2273명 줄었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7044명 증가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 영역에 48만8186명, 수학 영역에 48만5566명, 영어 영역에 48만8160명, 한국사 영역에 48만8343명이 지원했다.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 지원자는 총 62만4723명으로 이 중 41만7935명(66.9%)는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 과목은 33.1%(20만6788명)가 지원했다.
수험생 중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15명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 49명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 81명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 11명으로 총 156명이다.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은 일반수험생보다 매 교시 시험시간을 1.7배, 경증 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매 교시 시험시간을 1.5배 연장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점자문제지 및 1교시‧3교시‧4교시 음성평가자료(화면낭독프로그램용 파일)와 2교시 수학 영역 및 4교시 탐구 영역에서 신청자에 한해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확대(118%, 200%, 350%) 및 축소(71%) 문제지를 제공하며,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에게는 3교시 듣기평가 대본을 제공한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19일에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과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동일하다.
6월 모의평가는 1교시 국어(오전 8시40분∼오전 10시), 2교시 수학(오전 10시30분∼오후 12시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 및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오후 2시50분∼4시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시5분∼5시45분) 순으로 치러진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영역별 선택 과목은 수험생 본인이 고른 1개 과목에 응시하면 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은 시험 당일부터 사흘 뒤인 7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이의 심사를 거쳐 최종 정답은 6월 16일 오후 5시에 확정·발표하며 성적은 오는 7월1일 통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