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정밀하게 추종"…미래에셋증권, 삼전·닉스 레버리지 ETN 2종 신규 상장
입력 2026.05.27 15:18
수정 2026.05.27 15:19
발행사 신용 기반 상장지수증권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일 수익률을 각각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27일 미래에셋증권이 레버리지 상징지수증권(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전했다.
두 상품은 각각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한다. 구체적 상품명은 '미래에셋 레버리지 삼성전자 단일종목 ETN'과 '미래에셋 레버리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ETN'이다.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RX 삼성전자 TR 레버리지 지수'와 'KRX 하이닉스 TR 레버리지 지수'의 일간 수익률 변동에 따라 ETN 지표가치도 움직이게 된다.
ETN은 발행 증권사 신용을 담보로 사전에 약정된 기초지수 수익률의 지급을 발행사가 약속한다.
이로 인해 ETN은 자산운용 결과가 기초지수 수익에 미치지 못할 위험, 즉 펀드에 존재하는 추적오차 위험 없이, 제비용을 제외한 기초지수 수익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ETN이 보다 정밀하게 기초자산의 수익률을 추종할 수 있다"고 전했다.
TR(Total Return Index·총수익지수)은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세전 현금 배당을 지수에 재투자하는 것을 가정해 총수익률을 반영하는 지수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별도 배당금 수령 없이도 배당 재투자 효과를 고려할 수 있다.
두 상품은 상장 이후 일반 주식과 동일하게 매매할 수 있다. ETN 거래 및 온라인 매매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 수요를 ETN 구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며 "ETN 제비용이 일부 유사 ETF의 총보수보다 높게 보일 수 있으나, 투자자 입장에서 단순 보수율뿐 아니라 실제 성과에 반영되는 비용 구조를 종합적으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자산 일일 수익률을 일정 배수로 추종한다, 기초자산 가격이 등락을 반복할 경우 '음의 복리효과'가 발생해 누적 수익률이 기초자산 수익률의 배수와 달라질 수 있다. 장기투자보다는 단기 투자 목적에 적합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는 이유다.
아울러 투자자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변동할 경우 단기간에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투자자는 상품 구조와 투자위험을 충분히 확인한 뒤 투자해야 한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과거의 수익률·성과가 미래의 수익률·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