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탄탄부터 전액 등록금까지' 이상호 후보, 태백 시민 지갑 채울 복지 공약
입력 2026.05.27 09:37
수정 2026.05.27 09:38
국민의힘 이상호 태백시장 후보. ⓒ 이상호 후보 캠프
국민의힘 이상호 태백시장 후보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강력한 복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상호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태백시민 전체를 아우르는 촘촘하고 파격적인 민선 9기 복지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지역균형발전과 국책사업 비전 선포에 이은 이른바 '태백 탄탄 복지 플랜'의 완성판이다.
이날 발표된 이 후보의 복지 공약은 크게 세 가지 요점으로 압축된다.
첫째, '출생부터 대학까지 총 1억 3000만원' 지급하는 아이행복플랜
이 후보는 교육비 부담으로 가슴앓이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과감한 재정 투입을 약속했다. 민선 8기 대표 성과로 꼽히는 '꿈탄탄 바우처' 예산을 대폭 확충하는 것은 물론, 현재 100만원 수준인 대학생 지원금을 200만원으로 즉각 확대하기로 했다. 최종적으로는 대학 전액 등록금 지급까지 단계적으로 늘려, 태백에서 자란 아이들의 교육을 시가 완전히 책임지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이·미용비 연 24만원'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생활 밀착 복지도 눈길을 끈다. 이 후보는 "파마비부터 목욕비까지 어르신들이 지출 부담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효도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국민의힘 이상호 태백시장 후보. ⓒ 이상호 후보 캠프
셋째, 소상공인을 살리고 기본소득 효과를 내는 '탄탄페이 인센티브 20%' 확대
지역 경제에 돈이 돌게 할 마중물로는 지역화폐 카드를 선택했다. 탄탄페이의 인센티브를 연중 내내 20%로 상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월 75만 원을 충전해 사용하면 매달 15만원의 보너스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다. 이 후보는 "1년 내내 20%가 유지되면 사실상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효과가 난다"며 "이 돈이 다시 골목상권으로 흘러 들어가 태백 경제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복지 공약은 앞서 발표한 대형 공약들과 연결된다.
이 후보는 지난달부터 시내권 공약을 시작으로 장성권역과 철암권역에 대한 지역균형발전 계획을 공개했고, 여기에 1조원대 국책산업 완성을 통한 성장 전략을 함께 제시해왔다.
결국 이상호 후보의 청사진은 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그 성과를 교육·복지·생활 지원으로 환원하는 ‘성장과 복지의 동시 추진’ 모델로 요약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