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취약계층 IT 인재 육성 위해 5년간 75억 기부
입력 2026.05.26 09:09
수정 2026.05.26 09:18
7317명 채무 지원·3499명 대출 부담 완화
UDC 연계 장학사업 통해 IT·블록체인 인재 육성도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5년간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미래 IT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손잡고 총 75억 1000만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서미영 두나무 브랜드 경험팀 팀장, 윤선주 두나무 CBIO, (가운데 4명) 장학생들, 박단호 한국장학재단 청년지원본부장, 강용원 한국장학재단 인재육성지원부 부장. ⓒ두나무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취약계층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 완화와 IT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5년간 총 75억1000만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진행한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75억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2021년 11월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0억원을 기탁했다.
이후 2023년에는 4억5000만원을 추가 후원하며 총 74억5000만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학자금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년 대상 신용회복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학자금 대출을 성실히 상환 중인 만 39세 미만 청년들이다.
총 7317명이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채무 지원을 받았다.
이 가운데 잔여 대출이 200만원 이하였던 2942명은 두나무 지원만으로 학자금 대출을 전액 상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원금을 계기로 스스로 남은 채무를 모두 갚은 자발적 완제 인원도 557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총 3499명이 학자금 대출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다.
두나무는 금융 지원과 함께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했다.
취약계층 대학생 1250명에게 총 10억원 규모의 디지털 교육 기기를 지원했다.
IT 및 블록체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두나무는 자체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업비트 D 컨퍼런스(UDC)와 연계해 2025년부터 등록비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IT·블록체인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2년간 총 6000만원 규모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는 “이번 장학금이 미래 기술 산업을 이끌 장학생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며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