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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이 혁신인가 특혜인가”…유정복 측, 박찬대에 끝장토론 압박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16 14:18
수정 2026.05.16 14:18

국민의 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최근 영종구 주민단체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유정복 캠프 제공

국민의 힘 유정복 인천시장 캠프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의 대장동 관련 발언을 정면 비판하며 공개 맞토론을 재차 요구했다.


국민의 힘은 유 후보 캠프는 16일 “박 후보가 방송 인터뷰에서 대장동 이슈와 관련해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정작 시민 검증이 가능한 공개 토론 제안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후보가 대장동 개발 방식을 두고 ‘민간 이익을 인정하되 초과 수익을 공공이 환수하는 구조’라고 언급한 데 대해 “실제 대장동 사업은 민간업자에게 막대한 개발이익이 집중되며 특혜 논란이 불거진 대표 사례”라고 반박했다.


이어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제한된 이익만 확보한 반면, 수천억 원 규모의 추가 수익은 민간 사업자 측으로 흘러갔다”며 “이 같은 사업 모델을 인천 발전 구상과 연결하는 것은 시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 측은 “대장동 의혹은 이미 사회적 논란과 사법 판단의 대상이 된 사안”이라며 “정치적 수사보다 시민 앞에서 정책과 개발 철학을 투명하게 설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가 스스로 토론 역량을 강조해온 만큼 이제는 인천 현안을 놓고 공개 검증에 나서야 한다”며 “방송과 형식에 관계없이 1대1 끝장 토론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유 후보측은 “인천의 미래 개발 방향이 시민 이익 중심으로 가야 하는지, 또 다른 특혜 개발 논란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 시민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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