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격화…‘AIP 코디네이터’ 운영
입력 2026.05.12 20:23
수정 2026.05.12 20:24
복지관과 협약 체결, 6월부터 현장 투입
노인·장애인 맞춤형 돌봄 지원
‘에이아이피(AIP) 코디네이터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식ⓒ광명시제공
광명시가 어르신과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 에이아이피(AIP, Aging in Place) 코디네이터’를 현장에 투입한다.
광명시는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AIP 코디네이터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P 코디네이터 서비스는 전담 인력이 돌봄 대상자 조사부터 욕구 파악, 서비스 의뢰, 실행 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는 통합돌봄 사업이다.
코디네이터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약에 따라 두 복지관은 오는 6월부터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한다.
총 6명의 코디네이터는 지역 내 19개 행정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2명씩 투입돼 65세 이상 복합적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중점 지원한다.
나머지 2명은 65세 미만 중증 장애인과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
광명시는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해온 복지관이 사업 수행 주체로 참여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대상자 발굴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과 민간 복지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일상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역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시민 개개인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경기도 ‘365 안심 링크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AIP 코디네이터 서비스를 포함한 방문돌봄주치의, 일상복귀 돌봄집, 치료스테이션, 마을돌봄정원 등 5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