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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김태흠, '위대한 충남' 7대 비전 발표…"충남 대전환 시대 열 것"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6.05.10 18:29
수정 2026.05.10 18:29

15개 시군별 맞춤 공약 및 AI·교통 혁신 청사진 제시

"GTX 연장·트램 도입·다목적 돔 아레나 건립 등 추진"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천안 백석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7대 비전 및 15개 시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태흠 캠프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민선 9기 충남의 미래를 결정지을 핵심 청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김 후보는 10일 오후 천안 백석동에 위치한 '더쎈충남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대 비전 및 15개 시군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비전 및 공약은 충남을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세우고, 도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안을 담는 데 주력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7대 비전은 △AI·첨단산업 △청년·복지 △스마트농업 △문화·관광 △광역교통망 △베이밸리 메가시티 △충남·대전 통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래 산업의 핵심인 AI 분야에 공을 들였다. 제조업과 농업, 재난안전 등 도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AI 전문인력 3만 명을 양성해 충남을 대한민국 AI·첨단제조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및 인프라 부문에서는 GTX 연장, 트램 도입, 다목적 돔 아레나 건립 등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수도권 부럽지 않은 문화·여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생과 직결된 복지 공약도 구체화했다. 24시간 돌봄 체계 확대와 청년들을 위한 '반값 전세', 수도권 출퇴근자를 위한 '철도비 50% 환급'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스마트 경로당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 분야에서는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수당 신설과 스마트팜 확대를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고,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서해안 해양관광벨트와 백제문화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한 글로벌 축제 육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천안 백석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7대 비전 및 15개 시군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태흠 캠프

​김 후보는 충남 전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권역별 전략도 함께 내놓았다.


△천안·아산은 AI·반도체·복합문화도시 △당진·서산·태안은 자동차·미래모빌리티·첨단산업 중심지 △공주·부여·청양은 백제문화·백제 치유 숲 △보령·서천은 국제 해양레저관광 거점 △논산·계룡·금산은 국방·국군산업 및 인삼산업 중심지 △홍성·예산은 충남 행정·문화 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말이 아니라 성과와 결과로 충남의 미래를 증명하겠다"며 "청년이 모이고 기업이 투자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위대한 충남'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도내 15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순차적으로 정책협약식을 갖고 지역별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세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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