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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박민식, 한동훈과 단일화 가능성 완전 차단…"왜 그렇게 목을 매나"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5.06 09:57
수정 2026.05.06 10:02

"단일화 출처는 한동훈 측근들"

"내가 당당히 국민의힘 후보로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연합뉴스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한동훈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했다.


박민식 후보는 6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왜 그렇게 단일화에 목매는지 모르겠다"며 "그렇게 주야장천으로 외치는 분들의 대부분은 그 출처가 보면 한 후보의 측근들"이라고 질타했다.


박 후보는 이들이 북갑 무공천, 보수 연대를 언급하는 것을 두고 "본적으로 부산 사람들은 '아싸리하다'고 표현하는데 이기든 지든 승부가 딱 나는 걸 좋아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한 후보가) 갑자기 (선거) 한 달 목전에 두고 보수 재건을 명분으로 걸고 지금 북구에 들이닥친 것인데, 주민들이 '이 사람이 왜 여기 왔지? 우리를 너무 무시하나?' 이렇게 기분 나빠하고 분노하는 분들이 아주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백넘버를 달고 그라운드에 나왔으면 열심히 경기를 할 생각을 해야 한다"며 "치열하게 한 판 붙을 생각을 해야 되는데, 그라운드 나오기도 전 벌써부터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 룰 바꿔달라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는) 북구 주민들의 선택권을 또다시 무시하는 행태밖에 안되기 때문에 이런 논의는 그분들의 희망 사항인지는 몰라도 제가 아마 시쳇말로 '꿈 깨십시오' 한마디로 정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했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이렇게 묻지를 않고, 아무 당적 표시도 없이 그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이렇게 질문하는 여론조사가 제가 알기로 서너 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것은 응답자들이 듣기에 한 후보를 국민의힘 후보로 착각하게 하고 박민식을 오히려 무소속으로 생각하게 하는 아주 꼼수 여론조사"라면서 "어제부로 제가 공천을 받았지 않느냐. 그러면 앞으로 여론조사 기관이든 언론이든 꼼수를 그만 쓰고, 정정당당하게 백넘버를 표시해서 여론조사를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주장했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예비후보와 한 후보에 대해서는 "하 후보, 그분은 약간 거품, 착시 효과 그런 게 많이 끼어 있다. 또 한 후보는 레거시 미디어의 일방적인 그런 편애 속에서 그렇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음에도 상당히 (지지율이) 지체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둘 다 거품이 빠질 일만 남아 있다"며 "박민식은 사실 여태까지는 거의 개인 플레이였다. 그동안 상당히 불리한 입장에서 그렇게 왔는데, 어제부로 당당하게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이 됐기 때문에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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