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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자회사 CCP게임즈 지분 전량 매각…"재무구조 개선"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4.30 17:49
수정 2026.04.30 17:51

2018년 인수했으나 매각 수순

1771억원 확보…자산총액 15.4%

"양사 중장기 성장 위해 매각 결정"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해외 자회사 CCP게임즈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


펄어비스는 보유하던 CCP 게임즈 지분 전량에 해당하는 1097만3763주를 전량 처분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총 1771억3200만원 규모다. 이는 지배회사 연결 자산총액 대비 약 15.4%에 해당한다.


거래는 오는 5월 6일 종결될 예정이며, 대금 회수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이번 거래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성 증대"라고 설명했다.


CCP 게임즈는 '이브 온라인'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아이슬란드 게임사다. 펄어비스가 지난 2018년 인수한 바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양사는 독립적인 경영 기조 하에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고민한 결과 현 경영진에게 매각하는 것이 양사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각 이후에도 양사는 협업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이번 거래는 소유 및 지배구조의 변경에 한정되며, CCP의 조직, 제품, 개발 계획 및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부연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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