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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독거노인·복지시설 대상 난방·차량용 연료 1만7000ℓ 긴급 무상 지원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4.30 15:25
수정 2026.04.30 15:32

고유가 속 취약계층에 에너지 행복 나눔 실천

한국석유관리원은 고유가 속 취약계층에 에너지 행복 나눔을 실천한다고 30일 밝혔다.ⓒ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이 최근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독거노인, 소규모 복지단체 등을 대상으로 난방과 차량용 연료 1만7000리터(ℓ) 지원한다.


석유관리원은 고유가 속 취약계층에 에너지 행복 나눔을 실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난방·연료유 무상 지원은 중동사태 장기화로 인한 유가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본사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역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총 97개 복지단체(차량 286대)를 선정해 휘발유 8600ℓ 경유 7500ℓ, 등유 900ℓ 총 1만7000ℓ(약 3400만원 상당)규모의 연료유를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본사사업장(경기 성남)은 관내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보일러에 난방유를 직접 공급해 주는 '찾아가는 나눔 서비스'를 병행해 진행한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나눔 경영 일환으로 2015년부터 전국 각 사업장별로 사회복지단체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료유 무상지원 활동을 12년째 계속 이어오고 있다. 지원 유류는 관리원이 품질검사를 위해 채취한 시료 가운데 품질기준을 충족한 유류를 모아 확보하고 있다.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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