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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전 가구 한강 조망”…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수주 총력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4.29 10:35
수정 2026.04.29 10:46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 등 글로벌 업체와 협업

조합원 가구 100% 한강조망·테라스 적용

삼성물산이 제시한 압구정4구역 투시도.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압구정4구역 모든 조합원 한강조망을 약속했다. 또 가구당 5.6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시공권 확보에 나섰다.


29일 삼성물산은 압구정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적 거장들과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설계는 세계적인 설계사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가 이끄는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Partners)’, 조경은 피터 워커의 ‘PWP’와 협업하기로 했다.


노만 포스터는 영국 대영 박물관, 미국 270 파크 애비뉴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피터 워커는 미국 911 메모리얼 파크, 싱가포르 주얼 창이공항 조경을 담당한 바 있다.


동시에 삼성물산은 조합원 전 가구 한강 조망과 함께 ‘끊김 없는 한강 조망’을 실현한 외관과 창호 설계를 제안했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의 조망 분석 솔루션(CYCLOPS)으로 최적의 주동 배치를 도출했고 저층부 한강 조망을 위해 최대 15m 높이의 하이 필로티를 적용했다. 거실 기둥을 없애 프레임 없는 광폭 창호를 적용한 '라운드 코너 아이맥스 윈도우'로 가구당 평균 20.5m에 달하는 270도 파노라마 한강 뷰도 선보인다.


이에 더해 전용률 73.31%, 가구당 4.15평의 테라스 면적을 포함한 평균 21.83평의 서비스 면적을 추가로 제공해 극대화된 실사용 면적을 구현했다. 기존 조합 설계안에서 7개 가구에 계획됐던 테라스를 조합원 모든 가구에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해 주거 만족도 높였다.


가구의 테라스가 곧 외관으로 구현되는 '인사이드 아웃 파사드(Inside-out Facade)'도 선보였다. 네모난 박스 위에 외형을 덧입히는 것이 아닌 최대 4.5m 돌출된 캔틸레버 구조(한쪽 끝은 고정됐고 다른 쪽 끝은 받침대 없이 자유로운 구조)로 단지 입면에 자연스러운 단차를 만들어냈다.


삼성물산이 제시한 압구정4구역 테라스. ⓒ삼성물산

기둥 간 간격 25m, 최대 16.5m 높이의 대규모 공간 ‘주얼(JEWEL)’도 선보인다. 또 주얼을 중심으로 가구당 5.6평의 하이엔드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가구당 3.3평 규모의 독립 창고인 ‘비스포크 스튜디오룸’도 전체 조합원에게 제공된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검증된 시공 역량과 압도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압구정에서 가장 빠른 입주를 실현해 압구정4구역을 세계가 동경하는 글로벌 시그니처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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