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1분기 영업익 1378억…전년비 6.9% 증가
입력 2026.04.29 09:45
수정 2026.04.29 09:45
매출 1조2227억원 기록
아모레퍼시픽 영업익 1267억원…7.6% ↑
에스트라·코스알엑스 등 더마 브랜드가 견인
아모레퍼시픽 CI.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6년 1분기 매출액이 1조2227억원, 영업이익 137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6.9%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그룹 대표 더마 뷰티 브랜드인 에스트라·코스알엑스·일리윤·아이오페 등의 국내외 성장과 북미 아마존 비즈니스 확대, 일본 시장 내 라네즈·헤라·에스트라·코스알엑스 등 주요 브랜드 성장, 국내 사업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 등이 견인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조 1358억원, 영업이익이 7.6% 늘어난 1267억원을 기록하며 그룹 전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국내 더마 1위 브랜드 에스트라는 북미 시장에서 ‘에이시카 라인’의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유럽 17개국에 새롭게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는 북미 시장에서 ‘RX 라인’과 ‘PDRN 라인’ 판매 증가, 아마존 프로모션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됐다. 동시에 EMEA와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는 네오 쿠션, 주스팝 박스 립 틴트 등 핵심 신제품을 앞세워 일본, APAC, 한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매출 6264억원, 영업이익 8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65% 증가한 수치다.
설화수·헤라·에스트라·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는 설 시즌 수요, 쿠션·립 카테고리 경쟁력, 신제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온오프라인과 MBS 채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사업은 매출이 6% 증가했으나 신규 브랜드 확산을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8% 감소했다.
중화권은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사업 기조는 유지됐다.
이니스프리·에뛰드·에스쁘아 등 뷰티 브랜드사는 오프라인 채널 재편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글로벌 핵심 시장 집중 육성(Everyone Global), ▲통합 뷰티 솔루션 강화(Holistic)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Ageless) ▲민첩한 조직 혁신(AMORE Spark) ▲인공지능 기반 업무 전환(AI First) 등 5대 전략 과제를 지속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