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빨치산 창건일' 맞아 포사격 경기 참관…"어떤 적도 제압"
입력 2026.04.26 10:06
수정 2026.04.26 10:08
"사상의 강군만이 어떤 대적도 제압분쇄"
제11군단 관하 박격포병 구분대 1등 차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조선중앙TV화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의 토대인 항일 빨치산(항일유격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4월 25일)을 맞아 박격포병 사격경기를 창관하고 군 전투력 강화를 주문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26일 김 위원장이 전날 서부지구 기계화보병사단 관하 연합부대를 축하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연합부대 지휘부에 도착하자 장병들은 최대의 경의를 담아 우렁찬 '만세' 환호성을 터트렸다. 김 위원장은 부대에 건립돼 있는 김일성 주석의 현지 지도 사적비에 꽃다발을 올렸다.
김 위원장은 "당 중앙 결사옹위의 구호가 전군적으로 선참으로 울려퍼지고 붉은기 중대 운동의 봉화가 타오른 역사의 고장에 연합부대가 자리잡고 있다"고 하면서 "바로 여기에서 우리 혁명 무력의 사상적 혈통 고수, 사상적 혈통 계승의 신념이 제일먼저 뿌리내렸다"고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은 "군인들의 사상적 정예화야말로 무적필승의 보검이라는 것이 우리 당의 불변한 강군 건설 이념이고 전쟁관"이라며 "자기의 혈통과 근본을 항시 자각하고있는 사상의 강군만이 그 어떤 대적도 단호히 제압분쇄할수 있다"고 확언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장병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체육경기도 관람했다.
김 위원장은 각급 대연합부대 관하 경보병부대 박격포병들의 사격경기도 참관했다. 사격경기에서는 조선인민군 제11군단 관하 연합부대 박격포병 구분대가 영예의 1등을 쟁취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경기에 큰 만족을 표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전투 훈련은 우리 당의 군사 전략 사상과 주체 전법의 제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 적을 완전히 괴멸시킬수 있는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는데 중심을 두고 조직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