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금) 오늘, 서울시] 서울 역세권 평생학습 팝업스쿨, 개관 한 달 만에 약 500명 참여
입력 2026.04.24 08:51
수정 2026.04.24 08:52
각 분야 전문가, 명사특강 강사진으로 참여
최신 변화 반영한 '120 감정노동 보호 매뉴얼' 발간
市, 디지털 약자 돕기 위한 시민 참여형 지원체계 첫 도입
서울 평생학습 팝업스쿨 웹배너. ⓒ서울시
1. 내달 11개 신규과정 편성…총 650명 규모로 확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이달 서울 역세권 평생학습 팝업스쿨을 시범 운영한 결과 정규강좌·명사특강·러닝숍 등 15개 과정에 시민 500여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첫 역세권 평생학습 거점안 서울 평생학습 팝업스쿨은 지난 2일 도봉구 쌍문역 인근 시민 오픈 커뮤니티 공간 '모두온'에 마련됐다.
서울 평생학습 팝업스쿨은 학습자가 자신에게 맞는 배움을 직접 선택하는 열린 평생학습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역세권 생활권 내에 조성한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이다.
내달에는 ▲정규강좌 ▲명사특강 ▲러닝숍 등 3개 영역에서 총 13개 과정을 편성할 예정이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정규강좌 약 500명, 명사특강 150명 등 약 650명의 시민이 팝업스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명사특강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전 KBS 아나운서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김경란씨는 '익숙한 삶을 벗어나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30만 구독 북튜버이자 작가인 김겨울씨는 '책이 우리 삶에 남기는 생각의 흔적'을 주제로, 김가람 KBS 환경스페셜 PD는 '환경 다큐 PD가 직접 본 지구의 변화'를 주제로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2. 120다산콜, 현장 중심 '감정노동 보호 매뉴얼' 발간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현장 대응 노하우를 집대성한 '120 감정노동 보호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감정노동자 보호 컨퍼런스의 목소리와 지난해 서울시 조례 개정 사항 등 최신 변화를 반영한 통합 지침서로 '상담사의 미소가 서울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가치 아래 상담직원의 안전과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체계를 담고 있다.
매뉴얼은 총 5개 파트로 구성돼 상담직원의 심리적 회복부터 제도적 보호, 기술적 대응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재단 측은 "이번 매뉴얼이 타 공공기관 및 민간 콜센터에도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3. 서울시, 터미널 키오스크 돕는다…'디지털 동행파트너' 첫 운영
서울시는 서울시내 4대 고속버스터미널(고속·센트럴·동서울·남부)에서 무인 발권기(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는 '디지털 동행파트너'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인화로 빠르게 전환되는 교통환경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 등 디지털 약자를 돕기 위해 시민 참여형 지원체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최근 교통시설 무인화 과정에서 나타난 이용 불편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7월31일까지 운영된다.
디지털 동행파트너는 시민 자원봉사자가 직접 현장에서 디지털 약자를 돕는 생활 밀착형 지원 모델이다. 참여 자원봉사자는 월 160명 규모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 개 시간대로 나뉘어 터미널 내 무인 발권기 주변에 배치된다.
참여 인력은 서울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울청년 파트너스'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선발된 시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다. 시는 단순한 기기 사용 지원을 넘어 이용 환경 자체를 개선하기 위한 문화 캠페인도 병행한다.
